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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암투병 고백, 스티브잡스 故김주승 유명 달리했지만 배연정과 ‘극복’

김영애 암투병 고백, 스티브잡스 故김주승 유명 달리했지만 배연정과 ‘극복’

기사승인 2014. 01. 13.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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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암투병 고백, 스티브잡스 故김주승 유명 달리했지만 배연정과 '극복'/사진=오센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김영애 암투병 고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김영애는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해품달)에 출연할 당시 췌장암 투병중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영애는 "제작진에게 알리지 않고 2개월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이유에 대해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라고 말했다.

특히 김영애는 "고통 때문에 소리 지르고 악 쓰는 연기가 잘 되지 않아 허리에 끈을 매고 촬영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드라마 종영 후 9시간의 대수술을 받고 몸무게가 40kg까지 줄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영애와 같이 췌장암을 겪은 유명인으로는 스티브 잡스, 故 김주승, 배연정이 있다.

스티브 잡스는 2004년 췌장암 판정 후 몇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2011년 10월 사망했으며 탤런드 故 김주승은 2007년 8월 신장암과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또한 배연정은 췌장암 판정을 받고 이를 극복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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