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가정형편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3일부터 ‘구 사이버검정고시 학습센터’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초졸·중졸·고졸 3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별로 개념완성, 기출분석, 실력 테스트 외에 공부방법과 검정고시 출신 명문대 재학생의 사이버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http://gangdong.gumjungstudy.com)에서 가입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학업을 이어가고 싶어도 생계와 병행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도전하지 못한 구민들이 이를 통해 다시 공부에 매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