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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한국불교문화사업단, 교육·연구 MOU 체결

동국대-한국불교문화사업단, 교육·연구 MOU 체결

기사승인 2014. 02. 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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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중구 동국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희옥 동국대 총장(왼쪽)과 진화스님(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대학교

아시아투데이 류용환 기자 = 동국대학교는 서울 중구 서울캠퍼스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교육·연구·사회봉사분야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불교분야 명품강의 발굴 및 불교문화 교육 확대 △ 재학생 문화사업 △불교문화 인재육성 및 연구협력사업 △전통 불교 문화콘텐츠 개발 △ 재학(졸업)생 인턴십 및 취업분야 협력 등을 추진한다.

또한 동국대는 템플스테이 교양강좌를 신설해 학생들에게 불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희옥 동국대 총장은 “템플스테이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안정과 평화를 얻는 도구로 사랑받아왔으며 불교문화 전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학교와 불교문화사업단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소개, 불교문화상품 개발 등 다양한 불교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 단장인 진화스님은 “그동안 템플스테이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불교문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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