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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베지버거’, 인스타그램에서 유행하는 10가지 만나보자

기사승인 [2015-07-25 11:42]

아시아투데이 고진아 기자 = 햄버거는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만 먹을 수 있다?

여러 이유에서 채식을 하는 이들도 햄버거를 먹고싶기는 마찬가지. 하지만 주로 소고기와 치킨을 이용한 햄버거 패티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채식 패티인 베지버거에 눈을 돌려보자.

미디어 매체 버즈피드는 2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서 화제를 얻고 있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 베지버거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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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 미국 맨해튼의 이스트 빌리지에서 생긴지 얼마안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베지버거 전문 체인점 ‘수퍼리어리티 버거’ 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 버거는 고기를 좋아하는 육식주의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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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 미국 캘리포니아의 ‘새턴 카페’에 가면 이 버거를 만나볼 수 있다. 1979년부터 베이 에어리어에서 꾸준히 판매된 포토벨로 버섯과 로스트 레드페퍼 버거는 그야말로 스테디셀러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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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 캐나다 토론토의 ‘그린우드 스모크하우스’의 머쉬룸 버거와 훈제 파인애플 과카몰리(으깬 아보카도에 양파, 토마토등을 섞은 멕시코 요리)는 단연 월드클래스 수준이다. 또한 같이 제공되는 녹인 치즈가 올려진 감자튀김도 맛을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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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 크리스피와 크리미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이 버거는 영국 런던의 ‘어니스트 버거스’에서 맛볼 수 있다. 패티는 달콤한 옥수수와 꽃양배추 조각 튀김이 매운 커리에 잘 녹아들어 있어 최고의 맛을 선사하며 또한 패티위에 올려진 오이 요거트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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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드로버스 독’에 가면 비트루트와 병아리콩, 그리고 렌즈콩으로 이루어진 환상의 패티를 맛 볼 수 있다. 여기에 신선한 토마토와 아루굴라, 민트 요거트는 신선함으로 무장한 버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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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 캐나다 몬트리올과 퀘벡의 ‘버거 로얄’에서는 베지패티가 제공되는 이 곳만의 시그니처 버거를 만나볼 수 있다. 일본식의 피클무와 생강, 그리고 아루굴라와 스파이시 새싹, 허브와 어우러진 하바티 치즈, 트뤼플 마요, 시라차 핫소스까지. 완벽한 조화의 베지버거를 보고 싶다면 당장 이곳으로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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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 ‘비트박스 키친’은 호주 맬버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부분의 호주 푸드트럭에선 소고기를 넣은 버거가 인기를 얻고 있긴 하지만 치즈없인 못사는 치즈 매니아들은 이미 이 버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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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 ‘부처앤썬즈’는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채식주의자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소고기 버거들보다 오히려 각광받고 있는 이 베지버거의 맛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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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 미국의 시애틀과 워싱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니다 버거’에서는 채소와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소스로 무장한 크리스피한 포토벨로 버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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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 보기만 해도 화려한 색에 눈을 떼지 못하는 이 버거는 미국의 매사추세츠 ‘딥 엘럼’에 가면 먹어볼 수 있다. 병아리콩 패티에 보라색의 비트 차지키 그리스 소스가 발라진 이 컬러풀한 베지버거는 당장이라도 맛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한다.

고진아 기자 jina@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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