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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그랑프리 파이널 2위

김연아, 그랑프리 파이널 2위

조한진 기자 | 기사승인 2008. 12. 1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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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13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2008-2009 ISU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딴 뒤 팬들의 환오에 답하고 있다. /연합

‘피겨퀸’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는 13일 고양시 덕양구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SBS 2008-2009 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0.41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65.94점)과 합계 186.35점으로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188.55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연아는 여자 싱글 사상 두 번째 그랑프리 파이널 3연속 우승 도전에 아쉽게 실패하고 말았다. 최초의 여자 싱글 3연패는 이리나 슬러츠카야(러시아)가 1999~2001년 대회에서 작성했다.

반면 아사다는 지난 2005년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 복귀에 성공했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자인 카롤리나 코스트너(21·이탈리아)가 합계 168.01점으로 3위에 올랐다.

6명의 참가 선수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김연아는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1.4점 가산점을 받으면서 기분좋게 연기를 시작했다.

이어진 연기에서 김연아는 더블 악셀과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를 깨끗하게 성공했다. 또 플라잉 싯스핀과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나무랄데 없는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6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감기에 따른 체력저하가 문제였다. 김연아는 전날처럼 트리플 러츠를 싱글로 처리했다.

스파이럴 시퀀스에서 레벨4를 받았지만 트리플 살코에서 넘어졌고 나머지 스핀과 스텝 연기도 레벨 3에 그치면서 이번 시즌 최저 점수로 연기를 끝냈다.

김연아는 14일 오후 2시부터 그랑프리 파이널 갈라쇼 연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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