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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네, ‘20년 노하우로 치킨시장에 도전장’

김가네, ‘20년 노하우로 치킨시장에 도전장’

기사승인 2014. 03. 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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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방앗간' 가맹사업 전개…연내 30호점 목표
김용만 김가네 회장
아시아투데이 이훈 기자 =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김가네(회장 김용만)가 치킨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가네는 ‘김가네 김밥’을 운영한 20년간의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기반으로 치킨전문점 ‘치킨방앗간’의 가맹사업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김가네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치킨브랜드 ‘치킨방앗간’은 맛과 가격, 분위기를 모두 갖춘 즐거운 외식공간을 지향한다.

지난해 서울 성북구 길음동에 오픈한 49㎡(약 15평)규모의 직영 1호점은 활기차고 생기 있는 인테리어, 주문 즉시 조리하는 치킨메뉴,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철저한 품질 및 위생관리로 겨울철 비수기 일평균 매출 150만원이상, 성수기 때는 2배 이상을 기록하며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그간 보편적인 배달 치킨전문점이 경쟁하던 시장에 치킨방앗간이 진입하며 앞으로 차별화된 치킨 요리로 경쟁하는 또 다른 치킨 시장이 형성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용준 치킨방앗간 사업부장은 “치킨방앗간은 철저한 위생관리를 바탕으로 엄선된 국내산 재료를 고집해 합리적 가격에 최고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며 “맛과 분위기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데다, 다양한 메뉴 라인을 선보이고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을 타고 창업을 문의해 오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배달형 가맹점과 카페형 가맹점의 2가지 맞춤형 창업모델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오는 5월 중 치킨방앗간 직영 2호점 오픈과 함께 이번 가맹사업을 확장하며 연내 3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네의 치킨브랜드 ‘치킨방앗간’내부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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