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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이보영, 핑크가발+빨간 입술 클럽여신 변신

‘신의 선물’ 이보영, 핑크가발+빨간 입술 클럽여신 변신

기사승인 2014. 03. 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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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연배 기자 =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연출 이동훈 극본 최란)의 이보영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찔아찔한 ‘핑크머리 아가씨’로 파격 변신을 감행,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일 공개된 사진 속 이보영은 딸 샛별(김유빈)을 지키기 위해 정해진 운명에 맞서 싸우는 전투적인 엄마 김수현의 이전 모습과 달리 핑크머리에 새빨간 입술, 화려한 코트에 짧은 미니스커트, 그물스타킹까지 누가 봐도 잘 나가는 클럽 여신으로 완벽히 재 탄생한 모습.


샛별의 엄마 수현이 맞는지, 두 눈을 의심케 하는 이보영의 과감한 변신은 사실 부녀자 살해사건 용의자를 잡기 위한 위장 잠입작전의 일부다. 겁 없이 제 발로 사건 현장에 들어가긴 했지만, 진짜 범인과 맞대면해야 할지도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 앞에 ‘무대뽀 엄마’ 이보영 역시 불안하고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보영은 이 위험천만한 ‘핑크머리 아가씨 작전’을 통해 샛별의 유괴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범인과 목숨을 건 한 판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딸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열혈 엄마’ 수현의 클럽 위장 잠입작전은 최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그간 달리고 구르는 등 생활 액션연기를 위해 편안하고 활동적인 의상을 선보였던 이보영은 도전적인 스타일 변신을 즐기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고, 촬영 스태프들 역시 색다른 아름다움에 걸맞은 열연을 펼친 이보영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무사히 촬영을 끝마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로 다른 이유와 목적으로 샛별을 지키기 위해 합심한 수현과 동찬(조승우)이 부녀자 살인사건이 일어난 첫 번째 장소에서 합동작전을 개시했으나, 수현의 돌발행동으로 용의자에게 발각되면서, 예측 불가한 앞으로의 극 전개를 예고한 '신의 선물-14일'은 11일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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