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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예비맘을 위한 ‘출산준비교실’ 운영

하남시, 예비맘을 위한 ‘출산준비교실’ 운영

기사승인 2014. 03. 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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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보건소는 임신부의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기 위해 예비엄마를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출산준비교실’은 임신부들의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400여 명의 산모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도 1기당 4주 프로그램으로 편성, 총 4기(4∼6월,10월)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강의와 요가 형태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으로는 ▷1주째는 태교의 중요성과 방법, 임신부의 올바른 자세 요가 ▷2주째는 출산시 호흡법과 자세, 순산을 위한 강화 운동 ▷3주째는 모유수유의 성공방법, 출산시 감통을 위한 맛사지 및 동작 ▷4주째는 올바른 산후조리법 및 신생아 관리 등을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출산준비교실’의 접수는 전화 또는 임산부 등록 시 가능하며 관내 임신부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안전한 분만을 유도함은 물론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여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출산율 안정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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