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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광고 모델료 류더화 넘을 듯

이민호 광고 모델료 류더화 넘을 듯

기사승인 2014. 04. 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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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즈링 등 대스타들을 압도하면서 사상 두 번째 거액 확보
한류 스타 이민호의 중화권에서의 광고 모델료가 웬만한 현지 스타들과는 비교가 안 되게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대만에서는 몸값이 무려 4000만 대만 달러(14억 원)로 현지의 광고 퀸으로 유명한 린즈링(林志玲) 등의 대스타들을 압도하고 있다는 설이 파다하다.

이민호
최근 중국의 한 스마트폰 업체의 광고 모델로 확정됐을 때의 이민호. 계약에 대해 발표하는 행사에 참가한 모습./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국 연예 관계자들의 8일 전언에 따르면 실제로 대만의 한 안마의자 제조 회사는 최근 그에게 4000만 대만 달러를 광고 모델료로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광고는 찍지 않았으나 계약은 사실상 성사됐다고 한다.

4000만 대만 달러의 모델료는 중화권에서는 최근 5000만 대만 달러의 광고료를 받은 류더화(劉德華)만이 딱 한 번 겨우 넘어선 기록이다. 때문에 스타들 사이에서는 도저히 넘지 못할 벽으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민호는 단 한 건의 광고로 이 벽을 가볍게 넘었다. 또 조만간 류의 기록도 추월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사상 최초로 1억 대만 달러(35억 원)도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TV 드라마 ‘상속자’로 뜬 그의 파워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실감하게 만드는 전망이 아닌가 보인다.

중화권 연예계 관계자들은 현재 중국과 홍콩 등지에서 그와 겨룰만한 파워를 지닌 연예인은 당분간 찾기 어렵다고 분석한다. 있다면 같은 한류 스타인 김수현 정도 밖에 없다는 것이 이들의 평가다. 그 역시 중화권에서 광고를 찍을 경우 4000~5000만 대만 달러는 가볍게 받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민호와 김수현이 대세가 되고 있는 것이 현 중화권 연예계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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