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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어원, 긁기만 하면 나와? “글·그림·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파생”

그림의 어원, 긁기만 하면 나와? “글·그림·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파생”

기사승인 2014. 04. 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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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그림의 어원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 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그림'의 어원은 '그리움'이다.


지난 2008년 방송된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신윤복 역을 맡은 문근영은 "그린다는 것은 그리움을 말하는 것이 아닐지요"라며 "그리움이 그림이 되기도 하고 혹은 그림이 그리움을 낳기도 하지 않는지요"라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작가 이어령은 어학자의 연구를 인용, 글, 그림, 그리움이 모두 '긁다'에서 파생된 단어라고 풀이했다. 글씨를 긁으면 글이 되고 모양을 긁으면 그림이 되며, 도 마음 속에 어떤 생각을 긁으면 그리움이 된다는 것.


그림의 어원을 접한 네티즌들은 "긁기만 하면 다 되나? 복권을 긁으면 당첨처럼?", "그림의 어원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지 헷갈려", "그림의 어원 모두 그리움에서 파생된 말이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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