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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연애’ 엄정화·박서준, 좌충우돌 로맨스 시작

‘마녀의 연애’ 엄정화·박서준, 좌충우돌 로맨스 시작

기사승인 2014. 04. 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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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연배 기자 =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연출 이정효, 극본 반기리-이선정)' 엄정화 박서준이 예상치 못한 첫 만남에 이어 좌충우돌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마녀의 연애' 2화는 평균 시청률 1.2%, 최고 시청률 1.7%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여성 2030 시청층에서는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으며, 30대 여성 시청층에서는 평균 1.4%, 최고 1.9%를, 40대 여성 시청층에서는 최고 2.8%라는 주목할만한 수치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케이블+위성+IPTV 기준)
 

이 날 방송에서는 회사 동기들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된 엄정화(반지연 역)를 박서준(윤동하 역)이 도와주게 되면서 미묘한 인연을 이어갔다. 또한, 알바의 달인 박서준은 일로 방문한 점집에서 또 한번 엄정화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그녀의 마음속 상처까지 알게 된 것. 극 중 두 남녀는 모두 과거 상처를 갖고 있는 캐릭터로, 향후 이들의 좌충우돌 로맨스가 그 상처까지 힐링해 줄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점집에서 핸드폰이 바뀌게 되면서 함께 술을 마시게 된 엄정화와 박서준은 맥주 거품 키스와 짜릿한 스킨십이 이어져 여성 시청자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엄정화는 박서준의 나이를 알게 되고, 14살이라는 나이차에 경악하며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되는 상상까지 하게 되는 등 코믹한 상황을 제대로 연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녀의 연애' 2화 속 코믹한 요소들은 안방극장을 제대로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엄정화는 자신을 농락한 윤현민(용수철 역)에게 속시원한 악담을 쏟아 붓거나 술에 취한 주정연기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끊이지 않는 코믹 포인트와 연상연하 커플의 좌충우돌 로맨스가 풋풋한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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