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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메리츠화재 선박보험 가입(1보)

[진도 여객선 침몰]메리츠화재 선박보험 가입(1보)

기사승인 2014. 04. 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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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승객 470여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여객선과 승객의 보험가입 여부도 주목된다. 사고 여객선은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선박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 중이던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조난신호를 보냈다.

세월호에는 수학여행을 온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5명 교사 10명 등 총 471명의 승객이 탑승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9시 55분 현재 120여명만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여객선은 메리츠화재 선박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담보 가입금액은 77억원으로, 이 중 메리츠화재가 40%를 담보하고 나머지는 재보험에 출재됐다. 이 여객선은 인천과 제주를 잇는 정기 여객선으로 6825톤 급이다.

승객들 대다수의 여행자보험은 동부화재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동부화재 측은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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