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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까지 간다’·‘방황하는 칼날’·‘표적’ 男 배우들의 폭발적 시너지 주목

‘무덤까지 간다’·‘방황하는 칼날’·‘표적’ 男 배우들의 폭발적 시너지 주목

기사승인 2014. 04. 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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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남자배우들이 스크린에 대거 출연해 뜨거운 열연과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펼친다.

영화 ‘무덤까지 간다’의 이선균과 조진웅, ‘방황하는 칼날’의 정재영과 이성민, ‘표적’의 류승룡과 이진욱이 바로 그 주인공.

먼저 ‘무덤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사고 이후 완벽한 은폐를 꿈꾸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들에 부딪히며 위기에 몰리는 형사 고건수 역 이선균은 온 몸을 던진 생애 첫 액션 연기를 비롯해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 속 심리적 압박감을 리얼한 연기로 완벽 소화해냈다. 이어 목적과 정체를 숨긴 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쉴 틈 없이 건수를 궁지로 몰아넣는 박창민 역 조진웅은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서늘한 눈빛과 말투로 악역을 넘어선 서늘한 악질 연기를 펼쳐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방황하는 칼날’은 한 순간에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되어버린 아버지, 그리고 그를 잡아야만 하는 형사의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딸을 잃은 절망감과 범인을 향한 분노를 드러내는 아버지 상현 역 정재영과 직업적인 의무와 연민 사이에서 갈등하는 형사 억관 역 이성민의 엇갈린 관계 속 두 배우의 열연이 여운을 남기며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오는 30일 개봉 예정인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숨막히는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연기파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류승룡이 여훈 역을 통해 액션 연기에 도전, 새로운 모습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태준 역을 맡은 이진욱의 강인한 남성적 매력이 더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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