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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정부, 재난의료지원팀 급파

[진도 여객선 침몰] 정부, 재난의료지원팀 급파

기사승인 2014. 04. 1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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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석 침몰 사고 현장 인근에 진료 대기 응급의료기관 위치도
정부가 진도 해안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 현장에 재난의료지원팀을 급파했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구조된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현장에 재난의료지원 의료팀을 급파, 인근 응급의료기관에 중환자 치료에 대비해 중환자실과 병상을 준비시켰다.

복지부 관계자는 “추가로 발견될 구조자에 대비해 진도 팽목항에 현장응급의료소 의료진이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55명 부상자 중 골절상 등 중상자 3명은 목포 한국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모두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나머지 52명은 타박상, 화상 등 경상으로 6개 의료기관에서 분산 치료 중이다.

중환자 1명은 닥터헬기로 현장에서 이송했다. 2명은 진도 한국병원에서 일차 치료를 받고 전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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