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진도 여객선 침몰] 밤샘 수색 허사, 6시 현재 290명 실종

[진도 여객선 침몰] 밤샘 수색 허사, 6시 현재 290명 실종

기사승인 2014. 04. 17. 07: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망자 6명으로 늘어, 구조 179명
구조
해양수산부는 17일에도 대규모 수중 구조작업을 벌이고 선내 공기주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민관군이 총동원된 밤샘 수색에도 불구하고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17일 해양수산부의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아침 6시 현재 승선 추정인원 475명 중 구조된 사람은 179명이고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인원은 6명이다.

나머지 290명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다. 대부분 이미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로 확인된 6명은 안산 단원고 학생 4명과 교사 1명, 승무원 1명 및 신원미상자 1명이다.

해수부는 현재 기름띠 등 해양오염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전국의 잠수가능자를 소집, 대규모 수중 구조작업을 교대로 실시하고, 혹시 있을 지 모를 생존자를 위해 침몰선내 공기주입을 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