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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프랑스 외교 선봉장 맡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프랑스 외교 선봉장 맡아

기사승인 2014. 04. 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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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측 조직위원장으로 '한-불 교류의 해' 회의 참석
한진그룹 조양호회장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한진그룹은 조양호 그룹 회장이 전날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 준비를 위한 1차 양국 조직위원회 공동회의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측 조직위원장인 조 회장과 프랑스 측 조직위원장인 앙리 르와레트(Henri Loyrette) 전 루브르 박물관장을 비롯해 외교부, 문화부, 교육부 등 양국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행사의 △기본 운영방안과 공동로고 사용, 홍보 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과 공공외교, 경제, 교육, 과학기술, 스포츠, 청소년 및 지자체 교류 등 분야별 사업 계획 등을 폭넓게 논의하며 의견을 나눴다.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는 오는 2016년 한국과 프랑스의 외교관계 수립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다.

△2015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프랑스 내에서 ‘한국의 해’를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 내에서 ‘프랑스의 해’를 개최해 문화, 정치,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한-불 최고경영자 클럽의 한국 측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한국과 프랑스 간 교류 증진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활동상을 양국 정부로부터 높이 평가받아 2013년부터 한국 측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조 회장은 행사의 일정이 마무리 되는 2016년까지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양국의 합동위원회 개최 및 주요 행사 추진, 기업후원 등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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