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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 대(對)일 수입의존도 사상 처음 18%대 하락

소재·부품, 대(對)일 수입의존도 사상 처음 18%대 하락

기사승인 2014. 04.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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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648억8000만달러…수입 404억400만달러
한국의 소재·부품 산업의 대(對)일 수입의존도가 사상 처음 18%대로 하락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분기 중 우리 소재·부품 산업은 수출 648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며, 수입은 전년과 같은 40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흑자는 5.3% 증가한 244억4000만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대일 수입의존도가 18.1%로 사상 처음으로 18%대로 하락했다. 대일 수출집중도 역시 완화세가 지속되는 등 우리 소재·부품 교역구조가 보다 안정적으로 변화되고 있다.

또 미국 수출전략 개시, 중국 경기둔화 우려 등 어려운 여건에도 1분기 소재·부품산업은 전 산업 수출의 47%, 무역흑자의 4.3배를 기록하면서 우리나라 수출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다.

산업부는 우리 소재·부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교역구조 개선을 위해 △Two-Track 기술개발(선도형, 추격형) △시장맞춤형 수출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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