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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준이 부끄럽다”…문재인 침몰선 구조작업 한탄

“우리 수준이 부끄럽다”…문재인 침몰선 구조작업 한탄

기사승인 2014. 04. 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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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산소통 메고 구조 안 할거면 정치권 진도 현장방문 자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7일 전남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공기주입을 하지 못한 것을 지적하며 “우리의 수준이 부끄럽다”고 했다.

문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서 “눈 앞에서 (여객선이) 침몰하는 모습을 보며 2시간 동안 배 안의 학생들을 위해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진도 침몰사고 현장을 찾는 여·야 지도부와 6·4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향해 “산소통을 메고 구조 활동할 계획이 아니라면 현장방문과 경비함 승선을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위기 상황에는 중요한 분들일수록 정위치에서 현업을 지켜야 한다”며 “중앙재난본부 방문으로 또 하나의 재난을 안기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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