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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 처음으로 노조 설립

HMC투자증권 처음으로 노조 설립

기사승인 2014. 04. 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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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에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 회의실에서 HMC투자증권지부 설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설립총회에 참석한 발기인들의 투표로 노명래 잠실지점 과장이 초대 HMC투자증권지부장으로 선출됐다.

HMC투자증권에 노동조합이 만들어진 이유는 6년 연속 임금동결에 합리적 절차없이 직원들의 임금을 삭감해 직원들의 고통과 불만이 가중됐기 때문이라고 노 지부장은 설명했다.

노 지부장은 “직원들의 위화감을 조성하는 급여체계로 일부 부서는 증권업계 최저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는 반면 전 사장과 현재 임원들은 동종업계 최고수준의 급여와 성과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HMC투자증권지부는 현재 본사와 38개 지점에서 조합원 가입원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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