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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MBN 보도국장 사과, 민간잠수부 인터뷰 논란에 “혼란 드린점 사과한다”

[여객선 침몰]MBN 보도국장 사과, 민간잠수부 인터뷰 논란에 “혼란 드린점 사과한다”

기사승인 2014. 04. 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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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보도국장 사과, 민간잠수부 인터뷰 논란에 "혼란 드린점 사과한다"

MBN 측이 민간잠수부 홍모 씨 인터뷰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18일 방송된 MBN '뉴스특보'에서 이동원 보도국장은 "이날 민간잠수부 홍 씨와의 인터뷰와 관련해 해경에 취재한 결과 그런 사실이 없었다. 70여 명의 민간 구조대원이 작업에 동참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이 끝나고 방송국의 의도와 관계없이 구조 현장 주변에서 혼선을 빚었다.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은 절실한 소망이다. 가족 여러분과 정부 당국, 해경, 민간 구조대원들께 혼란을 드린 점 사과 드린다.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이날 오후 시신이 2구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는 총 28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탑승자 475명 가운데 179명이 구조됐고,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수는 2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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