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SI20140117_0009240777_web | 1 | |
|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4주간 결장한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타박상으로 왼쪽 발의 네 번째 중족골 부위가 부었다”며 “4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단은 “네이마르가 전날 치러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3-2014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 다쳤다”며 “예정대로 치료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정규리그 최종전(5월18일)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4주간 결장하게 됨으로써 바르셀로나는 비상이 걸렸다. 여기에 호르디 알바 역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3~4주 가량 그라운드에 설 수 없는 만큼 바르셀로나의 2년 연속 프리메라리가 우승은 더욱 힘겨워졌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3위에 그치고 있다.
네이마르의 부상은 시즌 두 번째다. 지난 1월 오른 발목을 다쳐 1달 동안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시즌 프리메라리가 5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5월 1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이 마지막 경기다. 4주 동안 재활 치료를 고려하면, 엘체전(5월 12일)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등 출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