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침몰] 공군, 세월호 실종자 수색 위해 조명탄 투하

군 당국이 침몰 여객선 ‘세월호’ 야간 실종자 수색·구조 작업을 지원키 위해 공군 수송기를 이용해 조명탄을 투하할 예정이다.

18일 공군에 따르면 중형 수송기 CN-235 6대가 교대로 이날 저녁 6시56분부터 내일 오전 7시10분까지 조명탄 780여발을 사고현장에 투하할 예정이다.

공군은 일몰 때부터 일출 때까지 12시간 정도 조명탄을 지속적으로 투하하면 야간 수색·구조작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