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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JTBC 이종인 “다이빙벨 투입 못하는 이유+조타실 공기 주입 의문” 밝혀

[여객선 침몰] JTBC 이종인 “다이빙벨 투입 못하는 이유+조타실 공기 주입 의문” 밝혀

기사승인 2014. 04. 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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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대표

[여객선 침몰] JTBC 이종인 "다이빙벨 투입 못하는 이유+조타실 공기 주입 의문" 밝혀 

/사진='JTBC 뉴스9' 화면 캡처 

이종인 알파잠수 기술공사 대표가 잠수도구 다이빙벨을 투입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 손석희 앵커는 이종인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천안함 사건 당시에도 민간인 구조단으로 활동했던 이종인 대표는 먼저 다이빙벨에 대해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장비가 있어도 가면 안 된다. 전문가라고 시켜달라고 할 수는 없다"며 다이빙벨을 현장 투입 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종인 대표는 "구조 작업 체계에는 책임을 지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체계에 민간인이 끼어들어 지휘를 할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 대표는 조타실에 공기 주입을 하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을 보였다.


그는 "조타실은 원래 배에서 제일 상단이다. 지금은 뒤집어진 상태라 맨 밑에 있다. 조타실에 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공기를 넣었는지 의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바지선을 통해 공기를 압축해서 보냈다고 하는데 주변에 바지선을 못봤다. 이목을 너무 집중에서 작업이 안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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