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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현대차·전기전자株 등 추천

[주간추천종목]현대차·전기전자株 등 추천

기사승인 2014. 04. 1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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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추천종목에 실적개선 전망 종목 추가
주요 증권사들은 19일 현대차, 삼성SDI, KT&G, 한국전력, LG화학 등을 다음주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특히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SK증권 등 3개 증권사는 공동으로 현대차를 추천했으며, 삼성SDI,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와이엠씨, LG전자 등 전기전자주들이 증권사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대차를 추천한 증권사들은 공통적으로 현대차가 LF소나타 신차 효과로 주가 상승 모멘템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현대차의 주가는 비록 올랐으나 아직도 시장대비 가치 할인율은 29% 수준에 머물러있어 매력있다”고 강조했다.

우리투자증권(삼성SDI), 한화투자증권(삼성전자), 대신증권(LG전자,와이엠씨), SK증권(LG디스플레이) 등은 전기전자 관련 주에 주목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삼성SDI를 추천하며 “지난 3월 제일모직과 합병 결정후 구조조정을 통한 사업구조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존 삼성SDI의 2차전지 사업부의 경쟁력 강화 및 외형 확대, 2차전지, 케미칼, 시스템 솔루션, 전자재료 등 사업구조 다변화 등 긍정적인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추천사유를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 대신증권, SK증권은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를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가 여전하다는 이유로 지난주에 이어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LG전자 외에 와이엠씨도 UHD TV 판매 증가에 따른 타켓물질 수요 증가와 매출처가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전기전자 관련 주 외에도 증권사들은 실적 개선 종목들을 찾아냈다.

우리투자증권은 삼성물산을 추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삼성물산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7.1%증가한 7조1800만원, 전년대비 87.9% 오른 1268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올해 해외부문의 성장과 삼성그룹 재편에 따른 보유지분가치 상승도 추천사유가 됐다.

대우증권은 KT&G를 추천했다.

대우증권은 지난해 27.9% 감소한 KT&G 담배 수출이 올해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알로코자이와 중동으로의 수출 계약 물량과 수출 가격(5% 정도 상승 추정)이 재계약되었고, 동남아시아, 미국, 아프리카 등 신시장도 빠르게 개척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우 측은 “국내 홍삼, 수출 홍삼도 이익 정상화의 수순을 밟고 있어 계열사 적자 축소, 분양 수입 증가, 영업외비용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LG화학, 한솔테크닉스, 파이오링크가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추천했다.

세 종목 공통으로 기존 사업에서 실적이 양호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현대 측은 판단했다.

LG화학은 하나대투증권도 공통으로 추천한 종목으로 두 증권사 모두 2차 전지 부문의 호조 로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외 한국가스공사(신한금융투자), CJ CGV(신한금융투자) ,NAVER(하나대투증권),토비스(하나대투증권) 등이 주간 추천 종목 리스트에 올랐다.

한편 지난주 추천 종목을 유지한 증권사들이 많았다. 동양증권은 변화가 없었고 신한금융투자(KT), 한화투자증권(삼성전자, 현대건설, 블루콤), 대신증권(LG전자, 현대차), SK증권(현대차, LG디스플레이)은 동일한 종목 추천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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