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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한국 힘내라’.. 태국에서 보내온 응원메시지

[여객선 침몰] ‘한국 힘내라’.. 태국에서 보내온 응원메시지

기사승인 2014. 04. 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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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나라, 난관 이겨내길' 격려메시지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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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민들이 세월호 침몰에 대해 위로하며 한국인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사진 출처 = 인터넷커뮤니티(I LOVE SOCCER)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소식에 태국에서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태국에서는 ‘친구의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아픔을 느끼고 있다며 응원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이들은 ‘#Pray for SouthKorea’라는 태그를 붙여 SNS 등을 통해 ‘나는 한국이 이 난관을 넘어설 것이라고 믿는다. 행운을 빈다’, ‘언제나 당신 곁에 있겠어요’, ‘힘내라’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특히 방콕 등 도심지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모여 대자보를 붙이는 등 격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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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민들이 세월호 침몰에 대해 위로하며 한국인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사진 출처 = 인터넷커뮤니티(I LOVE SOCCER)
앞서 수라퐁 토비착차이쿨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18일 윤병세 외교장관 앞으로 메시지를 보내 사고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위로를 표명하고 실종자들이 구조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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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민들이 세월호 침몰에 대해 위로하며 한국인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사진 출처 = 인터넷커뮤니티(I LOVE SOCCER)
태국 국민들의 응원메시지에 누리꾼들은 “고맙습니다”, “태국 분들 고맙네요”, “태국이 한국 좋아하는구나...고마워요...” 등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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