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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사진촬영 논란’ 이주영 장관 측근 안행부 관계자 직위해제

[여객선 침몰] ‘사진촬영 논란’ 이주영 장관 측근 안행부 관계자 직위해제

기사승인 2014. 04. 2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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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사진촬영 논란' 이주영 장관 측근 안행부 관계자 직위해제/사진=이상호 기자 트위터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을 방문한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이 기념사진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GO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20일 자신이 트위터에 "이주영 장관 일행 팽목항 상황실 방문 마치고 나가며 '수고들 했다. 기념사진 찍자'며 포즈 취하다 가족들에게 적발 분노한 피해 가족들에게 쫓겨 현재 상황실에 도피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월호 침몰 유가족들이 이주영 장관 일행을 에워싸고 있다.


이와 관련 한 매체는 안전행정부 관계자가 사진을 찍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찍으려 했다, 죄송하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이주영 장관 또한 자리에서 사과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안전행정부는 해당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감사관 송 모 국장에 대해 직위 해제하고 대기발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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