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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세월호 시신 3구 추가 인양

[여객선 침몰]세월호 시신 3구 추가 인양

기사승인 2014. 04. 2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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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1시 50분부터 20일 0시 5분 사이 경기 안산시 단원고 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인양됐다.

20일 경찰청은 전남 진도 인근해역에 침몰한 세월호에서 단원고 학생으로 추정되는 3구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11시 50분에 인양된 시신은 신장 170~175㎝로 스포츠 머리에 검정색 면티와 검정색 청바지를 입고 컨버스화를 신었다.

이어 5분 뒤 175~175㎝의 시신이 인양됐다. 곷무늬 흰색 난방과 남색 반바지를 입었으며 맨발이었다. 머리모양은 옆은 짧고 앞은 긴 상고머리 스타일이다.

20일 0시5분에는 175~178㎝의 남학생 시신이 추가 인양됐다. 상의는 검정색 면티, 하의는 검정색 아디다스 추리닝을 입고 있었으며, 스포츠 머리모양에 맨발상태로 인양됐다.

시신은 20일 오전 3시 진도 팽목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로써 476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세월호의 사망자는 3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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