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갤러리 데보라 킴 | 0 | Body(2005~2012 MDF에 실 180-pieces each 15×10.5×1.4cm overall 247×409.5×1.4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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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킴은 ‘실’을 주된 소재로 작업하는 작가다.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작가는 1998년부터 실 작업을 선보여왔다. 그는 실을 한 올씩 감아가며 면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회화가 조각이 되고, 또한 건축이 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실’이라는 단순한 소재가 여러 장르의 종합 예술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국립 조형예술대학교와 동대학원 순수미술학과를 졸업하며 30여년간 독일에서 생활해온 작가는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폴란드, 중국, 한국 등지에서 30회의 개인전과 52회의 그룹전에 참가해왔다.
영은미술관(031-761-0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