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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스위스 계좌 제재 보도 헛소리”

“푸틴 스위스 계좌 제재 보도 헛소리”

기사승인 2014. 04. 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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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렘린궁이 “스위스 은행에 푸틴 대통령의 거액 개인 계좌가 있으며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할 경우 서방이 이 계좌에 대해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서방 언론 보도를 반박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공보수석)는 20일(현지시간) 자국 라디오 방송 ‘에호 모스크비’(모스크바의 메아리)와의 인터뷰에서 “이는 허위 보도의 하나”라며 “이런 헛소리 같은 제재 보도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영국 일간 타임스는 지난 18일 제이 카니 미국 백악관 대변인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푸틴 대통령 개인에 대한 제재가 가해질 수 있다”면서 이 제재가 스위스 은행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약 400억 달러 규모의 푸틴 대통령 개인 계좌 동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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