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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JTBC 뉴스9 손석희 아나운서... 실종자 가족 전화연결 취소 “비보 전해”

[세월호 침몰]JTBC 뉴스9 손석희 아나운서... 실종자 가족 전화연결 취소 “비보 전해”

기사승인 2014. 04. 2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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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아나운서
[세월호 침몰]JTBC 뉴스9 손석희 아나운서... 실종자 가족 전화연결 취소 "비보 전해" /사진=JTBC
JTBC 뉴스9 손석희 아나운서가 울먹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9' 손석희 앵커는 지난 번 실종자 가족인 단원고 학부모 김종열 씨와의 인터뷰를 언급했다.


손 앵커는 "원래 오늘 한 번 더 전화연결을 할 예정이었다"고 밝힌 뒤 울먹이는 목소리로 "'김종열 씨의 따님이 발견됐다'는 비보를 듣고 자리를 옮겨서 (전화) 연결 못했다"고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당시 김종열 씨의 인터뷰 중 "2~3일 이내에 구조해야 한다. 2~3일 이내에 구조가 안 되면 배를 인양해도 좋다는 건 가족들의 뜻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즉, "'며칠 안 되는 좋은 기회(귀중한 시간)를 최대한 살려서 꼭 좀 구조를 마쳐달라'는 뜻이었다"고 당시 인터뷰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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