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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중국 모터쇼 2분만에 자리 떠나... 8000여 명 팬들 “안전 배려”

김수현 중국 모터쇼 2분만에 자리 떠나... 8000여 명 팬들 “안전 배려”

기사승인 2014. 04. 2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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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김수현 중국 모터쇼 2분만에 자리 떠나... 8000여 명 팬들 "안전 배려" /사진=키이스트


아시아투데이 백수원 기자 =배우 김수현이 중국 모터쇼 행사에서 2분만에 자리를 떠났다.

김수현은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4 베이징 모터쇼'에 현대자동차 홍보대사로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행사장에는 80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안전상의 이유로 현지 공안 당국은 행사 주최측에 '팬 미팅 행사 취소'를 요청했다.


김수현은 4시간 여 만에 예고 없이 행사 현장에 등장해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인사와 함께 간단한 포토타임을 가진 후 현장을 떠났다.
 
한편, 김수현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지난 17일 공식 행사를 취소하며 애도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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