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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지방선거 경선일정 5월 초로 연기

새정치연합 지방선거 경선일정 5월 초로 연기

기사승인 2014. 04. 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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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전후 치뤄질 전망…경선룰·공천위 확정 못한 시·도당도 있어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남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 수습을 위해 6·4 지방선거 후보 경선 일정을 5월 초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5월 16일이 후보자 등록 마감 시한이어서 사실상 마지노선에 해당한다.

경기지사 후보 경선의 경우 21일부터 진행하기로 한 여론조사 선거인단 모집과 27일 경선 일정이 미뤄졌다. 경기지사 예비후보들이 세월호 참사를 고려해 경선을 1주일 정도 연기하자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기지사를 포함해 호남지역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도 5월 10일 전후로 치뤄질 전망이다. 5월 첫 주 휴일이 연달아 이어져 선거인단 선정·행사장 확보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주시장 경선룰의 경우 중앙당 최고위원회의·공천위에서 논의하지 않아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광주지역 현역의원들의 윤장현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등으로 논란을 겪은 만큼 빠른 시일내로 경선룰을 확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당의 경우 공천관리위원회도 아직 꾸려지지 않아 권석택 대전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인준이 미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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