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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세월호 사고 피해자 가족 위해 1억원 기부

하지원, 세월호 사고 피해자 가족 위해 1억원 기부

기사승인 2014. 04. 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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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1억 원을 기부했다.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현재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열연 중인 하지원이 세월호 선박 침몰 사고 소식에 큰 충격을 받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어 기부를 통해 피해자들을 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하지원은 평소에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최경주 재단을 통해 예체능계 청소년들을 위한 ‘하티스트 장학금’을 후원해왔고, 세브란스 병원을 통해 시각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금을 후원해 오기도 했다. 하지원은 이번 사고의 피해자 대다수가 청소년이라는 소식에 더욱 가슴 아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원의 기부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21일 오후 전달돼 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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