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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너포위’, SBS 드라마 ‘강남 경찰서’로 통한다

‘신의 선물’ ‘너포위’, SBS 드라마 ‘강남 경찰서’로 통한다

기사승인 2014. 04. 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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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연배 기자 = SBS 드라마에 강남경찰서가 연달아 등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월화 ‘신의 선물 -14’일에서는 극중 경찰인 현우진(정겨운)이 강남경찰서에 근무한다. 특히, 경찰대 수석졸업인 그는 강력 1팀 팀장직을 수행중인데, 극 중반에 이르러 범인과 은밀히 결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방송분에서 그는 법무부장관인 아버지 앞에서 무릎꿇고는 숨겨왔던 죄를 뉘우쳤고, 이내 수현(이보영)과 동찬(조승우)을 위험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홀로 7명과 맞서다가 중태에 빠졌다. 이처럼 그는 부패의 고리를 끊으려는 정의롭고 양심적인 경찰의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 것이다. 현재 흥신소를 운영중인 동찬 또한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이었고, 그의 부하이자 동찬의 절친한 후배인 호국(안세하)도 강남경찰서에서 근무중이다.


그리고 오는 5월 7일부터 방송될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가 주인공들의 주무대다. 이곳으로 전입한 신입경찰인 대구(이승기)와 수선(고아라), 그리고 태일(안재현)과 지국(박정민)을 이끌 인물이 바로 경찰계에서도 전설로 통하는 강력 3팀장 판석(차승원)이다.


여기에다 판석과 부부였던 실종팀장인 사경(오윤아), 3팀 반장 응도(성지루)와 형사과장 태호(임원희)도 함께 등장한다. 경찰들이 주인공인 만큼 판석과 신입경찰들이 공동으로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해가는 내용들이 담긴다. 무엇보다 신입에서 진정한 경찰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최근 강남이라는 지명이 노래 등을 통해  돋보여지면서 자연스럽게 강남경찰서도 언급되고 있는 것 같다”며 “이 공간에서 펼쳐질 경찰관들의 다양한 활약상도 계속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신의 선물 - 14일’은 22일 16회 마지막방송을 앞두고 있고,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5월 7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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