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저스틴 비버(20)가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한 사진을 올려 물의를 빚고 있다.
비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들의 축복에 감사하다(Thank you for your blessings)"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야스쿠니 신사에서 고개를 숙이고 참배하는 비버와 지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곳으로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장소다.
이에 논란이 일자 해당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앞서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해요 한국(I love you Korea)"이라는 글과 함께 한글과 하회탈이 새겨진 타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