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039.0원에 개장했다. 오전 9시49분 현재는 전일보다 1.6원 상승한 달러당 1039.3원에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개장 이후 수요와 공급에 따라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030원선에 대한 추가 하락 경계감이 강하게 작용하는 가운데 상승 시도를 할 때마다 달러 매도 물량에 막히는 모습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52분 현재 전일보다 1.26원 오른 100엔당 1012.42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