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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지만원 보수진영 내 발도 못 붙이게 해야”

하태경 “지만원 보수진영 내 발도 못 붙이게 해야”

기사승인 2014. 04. 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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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발언은 무모·황당…선 그어야"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23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음모론·망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보수논객 지만원씨에 대해 “보수 진영 내에서 발도 못 붙이게 해야 한다”고 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씨가 세월호 참사를 제2의 5·18 반란을 일으키기 위한 기획된 ‘시체장사’라고 비난했다”며 “보수 진영은 이러한 무모·황당한 발언에 단호히 선을 그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씨는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사이트를 통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음모론을 제기해 물의를 빚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제2의 5·18 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는 거대한 불쏘시개다. ‘시체장사’에 한 두번 당해봤는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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