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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수사본부, 자살기도 1등 기관사 영장 청구

[세월호 침몰] 수사본부, 자살기도 1등 기관사 영장 청구

기사승인 2014. 04. 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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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참고인 조사를 받고 돌아간 뒤 모텔에서 자살을 기도했던 1등 기관사 손모씨(57)에 대해 23일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손씨는 승객을 보호할 책임을 다하지 않아 많은 승객을 숨지게 한 혐의(유기치사·수난구호법 위반)를 받고 있다.

손씨는 참고인 조사를 받은 후인 지난 21일 오전 11시 40분께 전남 목포시 죽교동의 한 모텔에서 자살을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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