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차승원·이승기·고아라 ‘너포위’, 비틀즈 패러디 ‘눈길’

차승원·이승기·고아라 ‘너포위’, 비틀즈 패러디 ‘눈길’

기사승인 2014. 04. 24. 16: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시아투데이 문연배 기자 = SBS 새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정선 극본, 유인식 연출, HB엔터테인먼트 제작)에서 신입경찰 4인방의 비틀즈패러디가 돋보이는 2차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5월 7일부터 방송되는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이 레전드 수사관을 만나면서 펼치게 될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로, 지난 23일 ‘쓰리데이즈’ 종영직후 ‘너포위’ 2차 예고편이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지난 실사와 만화를 오가는 1차 예고편이후 등장한 이번 예고편은 사실 인터넷을 통해 먼저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을 열광케 했다.


이번 2차 예고편에는 신입경찰 4인방인 대구역 이승기와 수선역 고아라, 태일역 안재현, 지국역 박정민이 레전드 경찰인 서판석역 차승원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스펙타클하게 담겼다. 특히, 이들 4인방이 경찰서로 들어가기 위해 건널목을 걷는 장면은 비틀즈의 ‘abbey road(애디로드)’ 앨범자켓을 패러디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어 4인방을 마주한 차승원이 “내가 너희들에게 가르칠 건 딱 하나다. 니들은 절대 형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라는 내레이션과 동시에 경찰들이 숨가쁘게 범인을 뒤쫓거나 격투하는 장면들이 연속으로 공개되었고, 이어 ‘낙오될 것인가’, ‘형사가 될 것인가’, ‘운명은 그의 손에 달렸다’는 자막이 이어졌다.


그러다 차승원의 “싸움같은 데 절대로 휘말리지 마라”,“나는 아무나 내 새끼로 안 키운다”는 멘트에 이어 출연진들 모두 총과 레이저건, 그리고 확성기 등을 들고 카리스마 넘치는 경찰 포즈를 취해 관심을 더욱 고조시켰다.


‘너포위’는 그동안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오작교 형제들’등 인기드라마를 집필한 이정선작가와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를 히트시킨 유인식감독과 출연진들의 명품캐스팅으로 방송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월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