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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희생정신 발휘한 의사자란?…“너무 안타깝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희생정신 발휘한 의사자란?…“너무 안타깝다”

기사승인 2014. 04. 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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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희생정신 발휘한 의사자란?…"너무 안타깝다"
지난 16일 여객기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승객을 구하던 중 함께 숨진 것으로 알려진 연인 김모씨(28)와 정모씨(28·여)를 의사자로 지정하는 작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의사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의사자란 자신의 직무 외의 행위로서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재산의 위급한 재해를 구제하다가 사망한 사람을 의미한다.

지난 19일 한 40대 남성이 정씨의 빈소를 찾아 '김씨와 정씨가 탈출을 마다하고 승객들을 구하려고 기울어지는 선내에 진입했다가 변을 당했다'고 유족에게 설명, 이들의 희생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의사자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유족이나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서류를 갖춰 복지부에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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