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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협력사 다음달 채용 한마당 개최

삼성 협력사 다음달 채용 한마당 개최

기사승인 2014. 04. 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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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10개 계열사가 협력업체들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소매를 걷었다.

각 계열사는 다음달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중견기업 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대덕전자, 이오테크닉스, 동양이엔피, 부전전자 등 삼성전자가 선정한 중소기업과 삼성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1·2차 협력사 등 200여개 업체는 이날 현장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협력사 채용 한마당은 별도로 채용행사를 하기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을 소개하고,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줄 목적으로 삼성그룹이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다. 지난해에는 1만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연구개발, 소프트웨어(S/W),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 등 총 6개 직군별 채용관이 마련된다.

이력서 컨설팅, 현장기업 매칭, 이미지 컨설팅 등 취업과 관련된 종합 상담을 해주는 취업 토털 솔루션관과 사진 촬영관도 함께 운영한다.

채용 한마당 홈페이지(http://www.samsung-ibk.co.kr)에서 사전매칭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전문 컨설턴트가 구직자에게 가장 적합한 기업을 추천해준다.

이번에 참여하는 삼성계열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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