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세월호 침몰] 세월호 참사 안산 분향소 조문 행렬 이어져

[세월호 침몰] 세월호 참사 안산 분향소 조문 행렬 이어져

기사승인 2014. 04. 24. 09: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첫날 1만3700여명 조문
합동분향소-83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지 8일째를 맞고 있는 23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임시 합동분향소에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 이병화 기자photolbh@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분향소’가 마련된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는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조문객들은 한 손에 국화꽃을 들고 고인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제단 앞에서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날 현재까지 제단에 안치된 단원고 교사와 학생의 영정과 위패는 총 48위이며 이날 14건의 장례식이 진행됨에 따라 위패 안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전날 오전 9시 분향소 개소 이후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분향소를 다녀간 조문객은 모두 1만3700여명으로 집계됐다.

합동대책본부는 조문객 편의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버스 8대를 동원, 시내 주요 지역과 분향소를 순환하고 있다.

또 임시분향소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누구나 추모글을 보낼 수 있는 휴대전화번호(☎010-9145-8879)를 준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