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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기초공천 ‘속도’

새정치연합 기초공천 ‘속도’

기사승인 2014. 04. 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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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심사 서 34명 배제…현역 기초단체장 8명 포함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천정배 자격심사위원장
천정배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자격심사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후보자 자격심사위 1차 회의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이르면 24일부터 시·도당 차원에서 기초단체장 후보자 2차 심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르면 24일부터 시·도당 차원에서 6·4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자 2차 심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중앙당 자격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신청한 470명 중 34명이 배제됐다. 8명의 현역 기초단체장도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격심사위는 이 같은 심사 결과를 23일 당 지도부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공식 발표는 하지 않기로 했다. 각 시·도당은 세월호 참사로 공천 작업이 지연된 만큼 신속하게 심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서울(1명)·경기(1명)·호남(6명) 지역에서 8명의 현역 기초단체장이 공천에서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동작구청장·경기 이천시장, 전북 완주·진안·부안군수, 전남 나주시장·곡성군수, 광주 서구청장 등이 포함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부안군수의 경우 재판결과에 따라 2차 심사를 통해 공천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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