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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강화하는 금융권]우리투자증권, 고객 정보보호 총력

[정보보호 강화하는 금융권]우리투자증권, 고객 정보보호 총력

기사승인 2014. 04. 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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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건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우리투자증권 본사 건물
우리투자증권이 보다 철저한 고객 정보보호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한창이다.

최근 발생한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점증하는 각종 보안위험으로부터 고객의 금융자산과 개인정보를 보호하고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보안의식을 제고, 보안 시스템 개편 등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투자증권은 보안위험을 임직원 및 외주직원에 의한 내부 보안위험(정보 유출)과 해커 및 외부인에 의한 외부 보안위험(해킹, DDoS)의 2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이에 따라 관리적·기술적·물리적 보안대책을 수립해 강화하고 있다.

특히 내부 보안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정보보호 교육과 다양한 보안 홍보활동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월 1회 정보보호의 날을 지정하여 보안점검 등 전사 보안관리 활동을 정기 수행하고 있다.

또 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여러 보안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먼저 PC 내 모든 문서파일의 암호화를 수행해 외부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없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PC보안시스템을 통해 PC에서 이동형 저장매체(USB, CD/DVD 등)와 무선 네트워크(WIFI, 블루투스 등)를 사용할 수 없도록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인터넷을 통한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외부 메일·메신저 서비스와 P2P, 웹하드, 블로그·카페 등의 유출 가능 경로를 보안시스템으로 차단하고 있다.

이외에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전산시설로 비인가 전산기기 및 저장매체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반출 시에는 모든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토록 통제가 이뤄지는 상태다.

IT센터의 경우에는 보안검색대를 설치해 X-ray 및 금속탐지기를 통한 비인가 반출입 점검 업무를 수행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미래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해 보안관리를 강화하고, 업무상 승인 하에 사용되는 USB에 대해서도 암호화를 의무화해 분실 시 비인가자가 자료 확인이 불가능토록 하는 보안USB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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