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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지렁이 활용 폐기물 처리…간식 지원

서울여대, 지렁이 활용 폐기물 처리…간식 지원

기사승인 2014. 04. 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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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에서 진행된 ‘간식 나눔 행사’에서 에코캠퍼스실천단이 학생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서울 노원구 교내 학생누리관 앞 잔디밭에서 음식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한 비용으로 간식을 제공하는 ‘앗! 지렁이가 학생들에게 간식을 쏜다!’ 행사를 24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여대 식당 등에서 발생한 음식 폐기물과 낙엽을 지렁이가 대신 처리해 그 절감한 비용으로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스템이 도입 후 27개월 동안 음식 폐기물 약 6톤, 낙엽 1.5톤을 지렁이의 먹이원으로 사용해 처리 비용을 절감했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6회째 맞는 이번 행사에 학생들은 중간고사 기간 동안 시험으로 지쳐있는 때에 간식을 제공받아서 좋고 또 서울여대가 에코캠퍼스 만들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모습에 뿌듯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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