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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MBC 보도국 국제부 배치

배현진, MBC 보도국 국제부 배치

기사승인 2014. 04. 2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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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보도국 국제부로 배치됐다.

MBC는 24일 오후 “배현진 전(前) 아나운서는 사내공모를 통해 보도국으로 전보됐고, 국제부로 배치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배현진은 오는 5월 12일부터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는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배현진은 박영선·손석희·백지연·김주하 등에 이어 기자로 전직한 아나운서로 기록됐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기자 신분으로 박용찬 앵커와 함께 5월 12일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는다. 앞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 ‘뉴스데스크’에서 물러난 뒤 유급 휴가 상태였다.

2008년 입사한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2년 MBC 노동조합 파업 당시 양승은·최대현 아나운서와 함께 파업을 철회하고 복귀, ‘뉴스데스크’를 진행해 곱지 않은 시선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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