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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의 아들’ 순록과 함께 커가는 아이들의 순수한 생활 모습 눈길

‘툰드라의 아들’ 순록과 함께 커가는 아이들의 순수한 생활 모습 눈길

기사승인 2014. 04. 2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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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의 아들' 순록과 함께 커가는 아이들의 순수한 생활 모습 눈길
시베리아 툰드라 유목민들의 생활 모습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SBS '최후의 툰드라 - 툰드라의 아들'에서는 시베리아 툰드라 지역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유목민들의 생활 모습이 그려졌다.

순록과 함께 생활하는 네네츠족의 아이들은 6살이 되면 도시로 나가 기숙학교에서 러시아식 교육을 받고 방학이 되면 다시 툰드라로 돌아온다.

특히 한 아이는 학교에 가기 전 부모님과 헤어지기 싫어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툰드라 어른들은 아이들에 대해 "공부는 잘했으면 좋겠다. 어디를 가나 무식한 사람은 좋아하지 않으니까"라고 말했다.

한 청년은 "도시는 허무하다. 나는 순록과 함께 자랐으니까"라며 툰드라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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