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은 지난 24일 일일 관객 17만 518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36만 9300명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개봉일인 지난 23일에는 일일관객 18만 902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방황하는 칼날’은 24일 일일관객 1만 3857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는 1만1887명으로 3위, ‘다이버전트’는 8046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한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지난 2012년 여름 국내에서 48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후속작이다. 최강의 악당 일렉트로(제이미 폭스)의 등장으로 전력 대란이라는 최악의 위기에 빠지는 뉴욕과 도시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의 스토리를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