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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서 스마트 워치 상표 ‘W워치’ 출원

LG전자, 美서 스마트 워치 상표 ‘W워치’ 출원

기사승인 2014. 04. 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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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 Watch 2
LG G워치./제공=LG전자
구글과 함께 스마트 워치 ‘G워치’를 개발하고 있는 LG전자가 ‘W워치’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25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이 기관에 ‘W Watch’라는 상표(출원번호 86256538)를 출원했다.

LG전자는 이 상표를 붙일 제품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처럼 무선 통신망을 이용한 시계라는 점을 명시했다.

웨어러블 기기가 각광을 받는 가운데 LG전자가 G워치와 W워치 등 다양한 스마트 손목시계 진용을 갖춰 시장을 선도하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W워치의 ‘W’는 착용형(Wearable) 또는 손목시계(Watch)의 약자를 브랜드화한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LG전자는 6월 25∼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구글 개발자대회(I/O)에서 구글의 착용형 스마트기기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적용한 첫 스마트 손목시계 ‘LG G워치’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G워치는 LG전자 제품뿐 아니라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호환되며 구글의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인 ‘구글 나우’와 음성인식 기능 ‘오케이 구글’ 등 기능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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