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학교는 △ 정읍 수곡초 △ 정읍 칠보중 △ 김제 성덕초 △ 완주 동상초 △ 장수 번암초 동화분교 △ 임실 대리초 △ 임실 덕치초 △ 임실 성수중 등 도내 농촌유학센터와 연계하여 농촌유학을 추진 중인 10개 학교로, 지원비는 지역 아동과 농촌유학생들이 함께 하는 생태체험, 진로탐험, 특색 있는 방과후 및 주말 프로그램, 도시학생을 대상으로 한 농촌유학 예비캠프 등 학교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촌유학 협력학교에 대한 전북도의 이번 지원은 5월 1일 도청에서 개최된 ‘전북농촌유학협의회’ 회의에서 농촌유학의 중심은 학교이며, 도시 학생들이 전학오고 싶은 농촌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농촌유학 프로그램비를 지원키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전국 농촌유학 실행지 39개소 가운데 전북에 임실 대리마을 농촌유학센터를 비롯 완주 열린마을, 장수 철딱서니, 정읍 산적소굴 등 15개소가 집중되어 있고, 농촌유학생도 ‘12년 57명에서 ’14년 현재 94명으로 대폭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