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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농촌유학참좋은학교」에 특화프로그램비1억원지원

전라북도,「농촌유학참좋은학교」에 특화프로그램비1억원지원

기사승인 2014. 05. 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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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농촌유학 협력학교 10개 학교에 특화프로그램비 1억원을 지원하여 농촌유학의 질을 한단계 높이고 농촌유학에 대한 도시 학부모의 신뢰 확보에 나선다.

전북도는 전라북도 농촌유학이 도시 학부모의 신뢰를 얻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좋은 학교와의 연계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초·중학교 10개 학교에 학교당 1천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하여 학교와 농촌유학시설이 공동으로 특성화된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학교는 △ 정읍 수곡초 △ 정읍 칠보중 △ 김제 성덕초 △ 완주 동상초 △ 장수 번암초 동화분교 △ 임실 대리초 △ 임실 덕치초 △ 임실 성수중 등 도내 농촌유학센터와 연계하여 농촌유학을 추진 중인 10개 학교로, 지원비는 지역 아동과 농촌유학생들이 함께 하는 생태체험, 진로탐험, 특색 있는 방과후 및 주말 프로그램, 도시학생을 대상으로 한 농촌유학 예비캠프 등 학교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촌유학 협력학교에 대한 전북도의 이번 지원은 5월 1일 도청에서 개최된 ‘전북농촌유학협의회’ 회의에서 농촌유학의 중심은 학교이며, 도시 학생들이 전학오고 싶은 농촌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농촌유학 프로그램비를 지원키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전국 농촌유학 실행지 39개소 가운데 전북에 임실 대리마을 농촌유학센터를 비롯 완주 열린마을, 장수 철딱서니, 정읍 산적소굴 등 15개소가 집중되어 있고, 농촌유학생도 ‘12년 57명에서 ’14년 현재 94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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